책 Note

현대의 블랙홀이야기와 그리스로마신화의 이카로스이야기

벨제붑 2009. 11. 2. 10:01


현대의 블랙홀 이야기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카로스 이야기와

어떻게 연관이 될까? 생각하였는데

나름 은하의 별자리 이야기와 블랙홀 이야기와 함께 잘 어루러져 있다.

성인용 보다는 별과 우주와 그리고 글을 읽고 이해할수 있는

연령대의 아동이면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한번에 볼 정도로 페이지 분량은 많지않고 적절하고,

어머니나 아버지가 함께 앉아서 책을 들려주고, 블랙홀 이야기, 별과 우주 이야기를 해주면 될것같다.

그리고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는 메세지도 담겨있는데,

어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고, 여러가지로 생각할수 있게끔

전체적인 책의 구성 중 텍스트의 분량은 작고 별, 은하의 사진이 잘 담겨있다.

 

블랙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야 겠기에 블랙홀이 차츰차츰 비중있게 등장하는데

이러한 블랙홀 내용을 따로 전개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한다.

 

은하나 별의 모습을 책의 도안으로 잘 볼수 있는데, 블랙홀 전개로 인해 책의 각 페이지 마다 블랙홀의 모습이 은하와 별이 모습이 가려지기 시작,

물론 마지막 페이지에서 책에 수록된 은하와 별이 등장하지만, 작은 이미지 보단 책 전체로 펼쳐지는 모습이 더 보고 싶은데,

블랙홀 모습으로 인해 많이 다뤄지지 않고 가려지는 부분은 좀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다..

그외 별과 우주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많은 호기심을 갖고 의문점을 자극하는 내용이 잘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