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석의 초보 경제 읽기

양원석의 초보 경제 읽기

 

어느 책이나 초보에게 맞는책, 초보가 보는 책

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책들이 많다.

양원석의 초보 경제읽기는 정말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초보. 말그대로 한걸음 떼가는 사람에게 유익한 책일듯 싶다.

학교다닐때 배웠던 인플레이션부터, 통화량과 금리,

미국의 기축통화. 미국의 기본적인 경제가 돌아가는 이해 등등.

알것같기도 하고 모르는것 같기도 한 이야기들을 이해하기 쉬운

편안한 글로 작성이 잘 되어있다.

허나 초보에게 어려운 내용을 짚어주기에는 책의 한계가 있고,

어느 정도 경제부분에서 돌아가는 부분이 밝은 사람들이라면

기본적으로 깔고가야하는 내용들이기에 맞지는 않을 듯싶다.

책의 구성이 경제위기라는 큰 형태에

각 기본적인 경제 지식들, 경제내용들

미국과 그 주변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여러들의 경제 위기를 벗어나거나

경제위기를 어떻게 벗어나야 할까 등 초보적인 작은 이야기에서

큰 틀로 잘 이어지는 것 같다.

말그대로 최소한의 경제지식서적으로서 초보자가 이해를

잘 해놓는다면 어느 경제전문가 못지 않을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