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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Note

주가 급등 사유 없음


 
보자마자 책 제목이 항상 많이 보던 알림항목처럼 느껴진다.
  
어느 주식이 급등하거나 어느 이슈에 대해 안내가 필요할 경우
 
 공시 등을 통해 안내하게 되는데,
 
별 이유없이 '주가 급등 사유 없음'이 제법 많았다. 
 
(2020년도의 기록적인 삼중우의 9연상에 대해
 
본인은 아직도 9연상 까지 갈것이었나?? 싶기도 하고,)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미래를 보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고 농담처럼 던지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주가를 오르게 하고, 내리게 하는 세력
 
(저자는 세력의 범위를 작전세력과 같은 어두운 이미지만으로 한정하지 않고,
자금과 정보력, 다양한 비즈니스 방법을 동원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든 이들을 세력이라고 칭하고 있다.)
 
에 대해서 다양한 급등 패턴을 DART - 공시자료를 통해 객관적인 정보를 얻고,
 
저자의 오랜 노하우와 투자 경험을 따라 배울수 있도록를 제시하고있다. 
  
책의 내용보면 직접 투자에 임하고 있는 이들이 
 
흔히 쓰는 은어나 약어 등 많이 쓰고 친숙한 단어들이 많아서
 
실제 주위에서 알고 지내는 친한 선배 (주식에 대해서는 고수)가
 
알려주는 그런 느낌이다. 
  
 
책의 목차, 구성을 장이나 챕터로 나타내지 않고 DART로 나타내는 것도 흥미롭다.
 
목차는 
 
DART 1.차트만 보고 급등주를 찾을 수 있을까?
 
차트는 세력의 발자취일뿐이라는 표현을 쓰며 차트만으로 투자하지 않도록
 
반드시 기업공시통해 기업의 성장가능과 주가상승을 예측하도록 강조한다.
 
 
DART 2. 99%가 아는 전략으로 상위 1%의 수익을 내겠다고?
 
 
DART 3. 주가가 움직이기 전 공시에 나타나는 신호
 
-세력이 실패하는 여섯 가지 사례
 
-아무도 모른다. “주가 급등 사유 없음” 등 여러 주제를 갖고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제시한다.
 
3장 이 부분이 저자의 다양한 정보와 사례의 가장 많은 부분과 양을 차지하고 있다.
 
거의 정독하듯 내용을 꼭 이해하거나 투자마인도 새겨놓아야 할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DART 4. 공시 해석, 이보다 명쾌할 수 없다
 
4장 이 부분에서는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를 제대로 보는 법' 이 부분은 
 
꼭 챙겨보고 알아두었으면 하는 좋은 부분으로 보인다.
 
 
DART 5. 하락장에서 급등주가 등장하는 이유
 
 
DART 6. 세력을 인터뷰하다
 
 
저자가 말하고 강조하는 내용으로, 책의 내용에서 따르자면
 
얕고 흔한 정보가 아닌 공시를 통해 다양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어서 
 
뻔한 투자손해를 입지 않도록 강조한다.
 
그리고,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가 쉽게 재미있게 이해하게 하는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